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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소아마비 교정

남북 교착 원인, 남의 배신 행위 때문

북 “남북 관계 교착상태 원인, 남측의 배신적인 행위 때문”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09/28 [10:47] 최종편집: ⓒ 자주시보

 

북이 교착국면에 빠진 남북관계 책임을 북에 떠넘기려는 남측 당국의 행위가 몰고 올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라고 경고했다.

 

북의 대외 매체 중의 하나인 <우리민족끼리>28사실을 오도하는 후안무치의 극치라는 기사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매체는 먼저 남측 당국이 남북관계 교착상태의 책임을 북에 있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지난 18일 통일부 당국자가 정부가 계속 대화를 제안했지만 북에서 아무런 답이 없다고 언급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북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발언한 것 우리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긴장 상태가 지속되어 온 것이 북의 책임이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이어 매체는 이는 사실을 오도하는 후안무치의 극치이며 남북관계가 교착상태에 처한 근본 원인은 남측 당국의 배신적인 행위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남조선 당국은 앞에서는 북남선언 이행을 착실히 하고 있는 듯이 생색을 내고 돌아앉아서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들을 외면하였는가 하면 외세에 빌붙어 북남관계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놀음에 매달려 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매체는 남측 당국이 미국의 조언과 지령에 따라 움직이고 남북관계를 북미관계, 핵 문제의 종속물로 여기며 대북 제재를 지지하고 이행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매체는 남측 당국이 미국과 함께 북침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하고 최첨단전쟁장비들을 구입하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이런 속에서 남측 당국이 적반하장격으로 남북관계 교착의 책임을 북에 떠넘기는 것은 여론을 오도하고 민심을 우롱하는 반역적 행태라고 매체는 주장했다.

 

매체는 지금 남조선 당국에게서는 판문점선언을 채택 발표하던 당시의 초심과 반성의 기미는 꼬물만큼도 찾아볼 수 없다지금처럼 본말을 전도하는 부질없는 행태에 계속 매달린다면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매체는 남측 당국이 온당치 못한 태도로 몰아오게 될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하며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KBS ‘추석특별기획 2019 만남의 강은 흐른다에 출연해 지금 이산이 70년이 됐는데 이렇게 긴 세월 동안 이산가족의 한을 해결해주지 못한다는 것은, 서로 만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남쪽 정부든 북쪽 정부든 함께 잘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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