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평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선권 외무상 담화 우리가 미국에 보내는 대답은 명백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리선권 외무상 담화--(전문) 력사적인 6.12조미수뇌회담이 있은 때로부터 두돌기의 년륜이 새겨졌다. 732일이라는 이 짧지 않은 나날들과 더불어 흘러온 조미관계를 놓고 세계는 무엇을 목격하였으며 력사는 어떤 교훈을 남겼는가. 명백한것은 두해전 이 행성의 각광을 모으며 한껏 부풀어올랐던 조미관계개선에 대한 희망은 오늘날 악화상승이라는 절망으로 바뀌였고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에 대한 한가닥 락관마저 비관적악몽속에 사그라져버렸다는것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적대적인 조미관계에 영원한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조미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은 예전과 다를바 없지만 조선반도정세는 날을 따라 악화일로로 치닫고있다. 지난 2년..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