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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보다 규모가 큰 정체불명의 선박이 침몰돼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 선박이 발견된 지점은 해군이 발표한 천안함 사고 발생 지점과 함미 발견위치, '1번 어뢰' 잔해물 발견위치에서 반경 400m 인근 지점이다. 이에 따라 이 선박의 침몰 원인이 밝혀질 경우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해서도 새로운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군 당국이 이 지역 수색 과정에서 이 침몰 선박을 발견하지 못했던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최문순 민주당 의원과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및 잠수부 등 민간 천안함 조사단과 취재진은 4일 오후 어선을 타고 백령도 연화리 사고 장소를 조사하던 중 해군이 발표한 사고 원점으로부터 북서방향 200m 인근에서 길이 100m, 높이 5∼10m 크기의 대형 선박이 침몰돼있는 것을 확인했다. 조사단은 이날 오후 4시35분께 해군이 발표한 백령도 연화리 해안으로부터 2.5km 떨어진 사고 원점(37°55´75'") 해상에서 GPS와 어군탐지기로 이 침몰 선박을 찾아냈다. 침몰 선박이 발견된 지점은 수심42∼43m 의 해저로 침몰 선박의 규모는 2000톤 크기의 대형 선박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종인 대표는 침몰 선박에 대해 "상선이나 화물선인 것으로 보인다"며 "직접 내려가봐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과 이 대표는 지난 6월 초순 1차 탐사에 이어 4일부터 군이 발표한 사고 원점과 초병 진술에 근거한 위치 검증을 위한 두번째 수중 탐사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취재진은 미디어오늘을 포함해 한겨레, 오마이뉴스, 통일뉴스, KBS 등 8명이 참가했다. (백령도=조현호·이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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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뉴스는 '머니투데이 뉴스'에서 국방부의 발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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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함 침몰 인근서 '1백m 선박형상 물체' 발견 - -
머니투데이 | 배준희 기자 | 입력 2010.08.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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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몰 3일 전 마지막 훈련을 하고 있는 천안함의 모습. |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군 당국이 발표한 천안함 침몰 인근 지점에 배 모양을 하고 있는 미상의 물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길이는 약 80~100m정도로 추정된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오늘 잠수를 해서 구체적인 조사를 할 계획이었지만 높은 파도 등 기상 상황이 좋지 못해 조사가 연기됐다"고 말했다.
또 "천안함 사고 후 군 당국이 침몰 인근 해역을 쌍끌이 어선을 동원해 조사를 벌일 때도 정체불명의 물체가 발견됐다"며 "다만 당시에는 어뢰 파편 등을 찾는 것이 주된 임무였기 때문에 별 관심을 두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이날 국방부 원태제 대변인은 "대응할 생각이 전혀없다"며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가 이미 다 나왔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추가조사는 전혀 계획에 없다"고 밝혔다.
앞서 3일 최 의원과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몇몇 매체 취재진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GPS와 어군탐지기를 이용해 선박 형상을 한 정체불명의 물체가 천안함 사고 원점 근처에 침몰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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